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강인 60분 출전, 마요르카는 1-4 대패 [라리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강인(20·마요르카)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며 교체됐다.

마요르카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2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승점 20(4승 8무 6패)을 유지한 마요르카는 14위에 머물렀다. 그라나다는 승점 19(4승 7무 6패)로 15위에 위치했다.

매일경제

마요르카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지만, 60분 만에 교체됐다. 사진=마요크라 트위터 캡처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5분까지 6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5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됐다.

이날 마요르카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전반 20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분 뒤 다니 로드리게스의 헤더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에는 그라다나에 완벽히 밀렸다. 그라나다는 몰리나가 후반 16분과 46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의를 상실한 마요르카는 후반 추가시간 안토니오 푸에르타스에 한 골을 더 내주고, 대패 굴욕을 맛봐야 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