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1685명 치료 중·중환자 6명...총 접종 18일까지 26억7368만 회분
[시안=신화/뉴시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국 산시성 성도 시안에서 17일 집단 검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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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4명이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83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44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83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284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4명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환자다. 외국에서 후난성에 들어온 감염자 2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창사 코로나19 방역센터가 18일 밝혔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14명, 광시 자치구 7명, 광둥성 5명, 랴오닝성 3명, 윈난성 3명, 간쑤성 3명, 푸젠성 2명, 톈진 1명, 쓰촨성 1명 합쳐서 39명이다.
본토에서는 새 발원지가 된 저장성에서 샤오싱 25명, 닝보 6명 등 31명에 이어 산시(陝西)성 시안 10명, 광둥성 3명(둥관 2명 광저우 1명)이다.
저장성에선 지난 5일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누적 확진자가 475명에 이르렀다. 샤오싱이 372명, 닝보 74명, 항저우 29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623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74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4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난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37명은 국외에서 들어왔다. 본토에선 산시성 시안 3명, 상하이 훙커우구 1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496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48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3963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38만310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5만87명으로 전날 4만8517명에서 1570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574명을 포함해 1685명으로 전날 1648명보다 37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8일 1185만 회분을 합쳐 26억7368만8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전날보다 5명 많은 1만251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820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처럼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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