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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국 빙속, 4대륙선수권대회 남녀 팀 추월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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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녀 팀 추월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양훈(강원도청), 박성현(한국체대), 엄천호(스포츠토토)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팀 추월에서 3분54초371의 기록으로 5개 팀 중 3위에 올랐습니다.

2조에서 미국과 경기를 펼친 한국은 줄곧 4위에 머물다 마지막 바퀴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습니다.

금메달은 캐나다(3분37초219)가, 은메달은 카자흐스탄(3분51초593)이 목에 걸었습니다.

김민서(평촌고), 박채은(신현고), 박채원(한국체대)이 출전한 여자 팀 추월에서는 한국이 3분30초617로 미국(3분08초186)과 캐나다(3분08초693)에 이어 3개 팀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1,000m에선 박채은이 1분19초037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고, 이나현(노원고)이 8위(1분19초459), 박채원이 9위(1분19초667)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1,000m에선 이병훈(명지대)이 10명 중 10위(1분11초229)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빙속 대회입니다.

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일본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를 포기했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불참했습니다.

(사진=ISU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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