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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2-23시즌 네이션스리그(UNL) 조 추첨을 완료했다. 유로 2020 챔피언 이탈리아와 준우승국 잉글랜드가 한그룹에 묶이는 빅매치가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UEFA는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UNL 조 추첨을 진행하여 대진표를 완성했다.
UNL은 2018-19시즌부터 시작된 유럽 대륙 내 국가들이 리그제로 경쟁하는 대회다. 초대 챔피언 자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이 등극했으며, 이번 시즌 우승은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가 달성했다.
UEFA에 속한 55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만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반영해 4개의 리그 아래 추가로 그룹까지 나누어 경쟁을 벌인다. 추첨 결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가 같은 그룹에서 경쟁하는 '죽음의 조'가 탄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막은 2022년 6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UEFA에 따르면 조별 리그 6경기 동안 4경기는 6월에, 2경기는 9월에 치러진다. 결승전을 비롯한 토너먼트 일정은 2023년 6월에 열릴 예정이다.
# 2022-23시즌 UEFA UNL 대진표
A리그
1조 : 프랑스, 덴마크,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2조 :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3조 :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헝가리
4조 :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웨일스
B리그
1조 :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아르메니아
2조 : 아이슬란드, 러시아, 이스라엘, 알바니아
3조 : 보스니아, 핀란드, 루마니아, 몬테네그로
4조 : 스웨덴, 노르웨이,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C리그
1조 : 터키,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페로 제도
2조 : 북아일랜드, 그리스, 코소보, 키프로스/에스토니아
3조 :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몰도바
4조 :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조지아, 지브롤터
D리그
1조 : 리히텐슈타인, 카자흐스탄/몰도바, 안도라, 라트비아
2조 : 말타, 키프로스/에스토니아, 산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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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션스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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