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 공모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세미나에서는 국립국악원이 2007년 국악아카이브 신설 이후 수집한 자료 중 소암(韶巖) 권오성(1941∼2020) 박사의 기증 자료를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권오성 컬렉션'의 자료적 가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오성은 1960년대부터 민요를 수집·채록해 남겼고, 아시아 여러 국가와의 학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연구하고 확장하고자 노력했다.
'권오성 컬렉션'은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권오성의 민요 음원 225점(2천113곡)과 아시아음악 학술교류 및 국내외 현지 조사자료 273점으로 구성돼 있다.
1부 '동아시아 연구과 교류', 2부 '권오성 컬렉션의 내용과 가치'를 주제로 하는 발표에 이어 3부에서는 '권오성 컬렉션의 활용 방향과 교류 전망'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젊은 창작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 공모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워크숍은 '창작의 개념'과 '창작 방법론', '창작을 위한 질문들', '발표회', '설계도 제작'으로 구성된다.
공모는 전통예술 분야(기악·성악·무용)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창작워크숍 활동비 100만원씩을 지원하며, 워크숍 결과물에 따라 연속 지원자로 선정될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 참조.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