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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멀스, 120억원 신규 투자 유치…메타버스 VR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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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 신규 투자 유치 성공(와이제이엠게임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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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1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가상현실(VR) 전문 개발사로 VR 게임을 스팀과 오큘러스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이멀스는 누적 투자 2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는 Δ김진국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 Δ김창근 모모콘 대표 Δ플랫폼성장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원이멀스는 이번 신규 투자를 계기로 기존 VR 사업 외에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작은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의료 메타버스' 사업이다. 안과를 시작으로 Δ성형외과 Δ치과 등으로 의료 파트너를 확장해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심포니'에서 원격의료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 실제 빌딩과 연동되는 강의실과 회의실 등을 '심포니'에 구현하고 '액션스퀘어'와 공동 개발 중인 가상 인간을 도입해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액션스퀘어 의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원이멀스는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원이멀스는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개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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