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D램의 내년 1분기 평균판매가격이 올해 4분기에 비해 8~13%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PC용 D램의 현물거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서버용 D램의 재고가 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D램 가격은 내년 1분기 중 더 큰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전체 D램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대비 3~8% 하락하고, 내년 1분기에 8~13%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재고 수준이 수개월 새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내년 1분기 D램의 전체 수요는 하락 사이클에 진입하고 그에 따라 가격도 하방 궤도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최근 시장에서 D램 현물가 반등세에 따라 시황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D램 시장 업황을 선제적으로 살필 수 있는 PC용 D램 현물가가 지난달 말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에 보였던 시황 악화 분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D램 시장에서 PC용의 비중은 20% 수준에 불과해 다른 응용처의 재고 상황에 따라 가격 움직임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전체 D램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대비 3~8% 하락하고, 내년 1분기에 8~13%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재고 수준이 수개월 새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내년 1분기 D램의 전체 수요는 하락 사이클에 진입하고 그에 따라 가격도 하방 궤도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최근 시장에서 D램 현물가 반등세에 따라 시황 개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D램 시장 업황을 선제적으로 살필 수 있는 PC용 D램 현물가가 지난달 말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에 보였던 시황 악화 분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D램 시장에서 PC용의 비중은 20% 수준에 불과해 다른 응용처의 재고 상황에 따라 가격 움직임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에 트렌드포스의 전망에서 내년 1분기 하락폭이 올 4분기에 비해 큰 것도 서버용 D램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서버용 D램의 내년 1분기 평균판매가격은 전분기대비 8~13%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4분기 하락폭(3~8%)을 크게 넘어섰다. PC용 D램은 DDR4 기준으로 하락폭이 4분기와 내년 1분기 모두 전분기대비 5~10%로 동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용 D램도 8~13% 하락이 예상됐다. TV 등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하는 소비자용 D램도 하락 전망이 우세하다. 그래픽카드용 D램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에도 D램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주기적인 하락세에 진입하면서 D램 가격도 하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하락세가 진정될 지는 여부는 공급업체의 재고관리 능력과 수요 업체의 가격 전망 등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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