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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메호대전'이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UEFA는 13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1-22시즌 UEFA UCL 16강 토너먼트 추첨을 진행했다.
'별들의 전쟁' UCL이 치열했던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1차전은 내년 2월 16, 17일 또는 23, 24일에 진행되며, 2차전은 내년 3월 9, 10일 또는 16일, 17일에 펼쳐진다. 킥오프 시간은 오전 4시로 동일하다.
각 그룹에서 1위로 통과한 팀은 1차전을 원정에서, 2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은 '원정 다득점' 폐지다. 따라서 양 팀의 두 경기 합산 스코어가 같을 경우 연장전 및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 2021-22시즌 UEFA UCL 16강 토너먼트 대진표
벤피카(포르투갈)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비야레알(스페인)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리버풀(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VS 아약스(네덜란드)
스포르팅(포르투갈) VS 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VS 릴(프랑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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