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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2일 호주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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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등 예정…17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는 12일 출국한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 공식 환영식 등에 참여한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앤서니 알바니즈 노동당 대표와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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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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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인들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청와대는 호주 순방을 통해 수소경제 협력, 광물자원 협력, 방위산업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모리슨 총리가 (과거 문 대통령을 만났을 때) 수소에너지, 수소차 등 수소경제 관련 언급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3박4일의 호주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한편 샵카트 마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문 대통령은 17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임기 중 네 번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문재인 정부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국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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