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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메이저리그 257경기’ 터크먼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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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10일 2022시즌 함께할 새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31·Mike Tauchman)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에 영입했다.

좌투좌타 외야수인 터크먼은 3할 타율과 20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 외야수로서 공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내년 시즌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이글스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수비 능력에 주목해 터크먼과 계약했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트리플A OPS(출루율+장타율) 0.900 이상을 기록한 공격력, 마이너리그 통산 117도루를 기록한 주루 센스 등도 터크먼의 장점이다.

매일경제

마이크 터크먼이 뉴욕 양키스 시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원정 경기 시작에 앞서 2019년 8월 2째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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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먼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5시즌 통산(257경기), 타율 0.231 17홈런 78타점 93득점 출루율 0.326 장타율 0.378이다. 2021시즌에도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빅리그 75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통산 타율 0.301 49홈런 336타점 출루율 0.374 장타율 0.452를 기록했다.

터크먼은 12월 중으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내년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팀에 합류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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