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EFA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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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비야레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F조 6차전 아탈란타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 마지막으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이 경기는 하루 전인 9일 개최돼야 했다. 하지만 펑펑 내리는 눈으로 인해 10일로 순연됐다.
비야레알이 막차를 타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충격적인 것은 16개 팀 중 '라리가 명문팀' 바르셀로나가 없단 점이다.
앞서 9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는 0-3으로 대패, 조 3위(승점 7)로 밀려 21년 만에 16강 진입을 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디나모 키예프를 2-0으로 꺾어 승점 8점이 된 벤피카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16강 티켓을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팀(조 1위가 왼쪽)
A조 :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B조 :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조 : 아약스, 스포르팅 리스본
D조 :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E조 :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
F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레알
G조 : 릴, 잘츠부르크
H조 : 유벤투스, 첼시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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