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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쿡킹' 윤은혜VS전진VS박정현VS김승수, 제육볶음으로 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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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은혜, 전진, 박정현, 김승수이 승부를 펼치게 됐다.

9일 밤 9시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왕중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의 '쿡킹' 4인이 등장해 이중에서 또 '쿡킹'을 선발한다. 가장 먼저 4연승 신화를 쓴 윤은혜가 등장했다.

이어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던 전진이 등장해 춤을 추며 윤은혜에게 다가가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다음 박정현이 등장해 망토를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왕좌를 차지했던 쿡킹이 모두 모였고 김승수는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고 했다.

윤은혜는 "고향에 온 느낌이다"고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방송을 보면서 왕좌가 내 자린데 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전진은 "황진선 폐프에게 중식도를 받았다"며 "중식계에서 인정을 받은건가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황진선 셰프는 "저렴한 가격에 모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칼만 선물하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라 했다.

이어 MC들은 전진이 왕중왕전에서 1등하면 상금이 있냐고 10번 물어봤다고 해 전진을 당황케 했다.

전진은 "10번이나 물어보진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중왕전에서 1등을 하면 트로피를 받을 수 있었다.

박정현은 "정말 예쁘더라"고 했고 전진은 "내 안의 열정이 솟아났다"고 했다. 윤은혜 역시 "트로피가 꼭 갖고 싶었다"며 열정을 뽐냈다. 그러자 김승수는 "원래 새로운 왕에게 정복당하는 법이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대결 방법은 한번에 끝나며 4인은 서로의 요리를 시식한 뒤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은 카드를 뽑아 조리대를 선택 후 요리를 시작해야 했다. 주제는 바로 제육볶음이었다. 이에 박정현은 "나는 제육볶음을 정말 좋아해서 좀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가장 실력자들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계속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제육볶음이지만 4인은 각각 다른 레시피와 다른 방식으로 요리를 선보였다. 윤은혜는 제육피자, 새싹삼튀김, 청숭아모히토를 만들겠다고 했고 전진은 송이버섯과 마라를 이용해서 퓨전 제육볶음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박정현은 제육볶음 퀘사디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김승수는 "제육볶음은 정통으로 밀고 나가보고 싶어서 전통 제육볶음에 나만의 비법을 얹어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은혜는 까만 도우에 대해 "오징어 먹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혜는 "연습할 때 여러 개를 사용해 본 결과 제육이 예뻐 보였다"며 비주얼에도 신경썼다고 밝혔다.

게다가 윤은혜는 피자 가게에서 팬을 직접 빌려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디트로이트식 피자의 특징이 네모 모양이기 때문이라고 윤은혜는 밝혔다. 다양한 제육볶음이 눈길을 끌었던 4인 4색의 대결 결과는 바로 14표 중 7표를 차지한 김승우의 클래식 제육볶음이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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