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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xBTS가 만든 '탄소중립' 캠페인에 MZ세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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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틱톡 탄소중립 메시지 55억 조회 수 달성

뉴스1

현대xBTS 틱톡 챌린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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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BTS)과 '탄소중립'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한 디지털 캠페인 '익스펙팅젠원'(#ExpectingGen1)이 성황리에 마쳤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익스펙팅젠원' 캠페인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Expecting Generation One) 테마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행사 기간 틱톡 내 총 55억 조회수 달성·140만 건의 유저 참여 영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챌린지 시작 일주일 만에 20억 조회수를 달성함과 동시에 50만 건이 넘는 유저 참여 영상이 생성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 틱톡 계정 팔로워는 2배가 됐다. 현재 글로벌 약 100만명의 틱톡 내 MZ들이 현대차의 활동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 행사로, MZ세대가 활발히 활동하는 SNS 채널을 활용해 현대차의 '탄소중립' 비전을 전파했다.

이중에서도 젊은 MZ세대를 타깃으로 낯설었던 '탄소 중립'의 개념을 알리고, 탄소 중립 실현의 혜택을 알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기업 최초로 '탄소중립' 화두를 던지는 챌린지로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쉽고 흥미로운 참여방식(댄스, 메시지 릴레이)으로 압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실제 한국 외에도 영국·브라질·미국·베트남·캐나다 등 전 세계 많은 국가의 MZ세대 소비자들이 참여해 자발적 확산이 이뤄졌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방탄소년단은 MZ세대의 챌린지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탄소 중립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누구나 알 수 있는, 즐거운 방식으로 소개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 틱톡 내 유명 인플루언서 아이키, 원정맨, 지원패밀리 등의 참여로 국내외 MZ세대와의 소통 효과를 증폭했다.

틱톡 외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 트위터 등 MZ 유저 비중이 높은 채널을 통해 유저 참여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확산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의 고객에게 현대차의 탄소중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과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속가능성' 테마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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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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