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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16강행을 확정 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규모 로테이션을 돌린다.
맨유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영보이즈와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앞선 5경기 3승 1무 1패(승점 10)로 3위 아탈란타(승점 6)와 격차를 벌림에 성공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F조의 경우, 비야레알(승점 7)과 아탈란타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됐다.
여유로운 맨유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 4-2-2-2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엘랑가, 그린우드, 디알로, 린가드, 마타, 반 더 비크, 쇼, 바이, 마티치, 완 비사카, 헨더슨이 출격한다.
원정팀 영보이즈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시바체우, 은가말루, 리더, 엘리아, 애비셔, 마틴스, 르포르, 루스텐베르거, 카마라, 마세이라스, 페이브리가 출전한다.
사진=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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