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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전성시대’...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서 BTS 3관왕·오겜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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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BTS)은 8일(한국시간) 열린 ‘2021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제공


K콘텐츠의 전성시대가 ‘2021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증명됐다.

8일(한국시간)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BTS)은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BTS는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 마룬5, 콜드플레이 등 유명 그룹을 모두 제치고 수상했다.

또 지난 5월 발매한 ‘버터’(Butter)로도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에서 상을 받았다.

BTS는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역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 2021)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디즈니+의 마블 시리즈 '로키', 애플TV+의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넷플릭스의 '섹스·라이프',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6개 작품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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