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허웅. 제공|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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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에서 원주 DB 허웅이 7일 오후 1시 기준 10만 4792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10만표 이상 득점자다.
허웅은 18경기에 출전해 평균득점 17.3점으로 국내선수 1위, 평균 3점슛 개수 2.5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원 KT 허훈. 제공|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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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인 수원 KT 허훈이다. 그는 8만 5726표로 형을 쫓고 있다. 3,4위는 평균 어시스트 1위(7.2개)의 서울 삼성 김시래(72,389표)와 국내 선수 평균 리바운드 1위(7.2개)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 KT 양홍석(6만7690표)이다.
전주 KCC의 에이스 이정현(6만6496표)과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6만4418표) 이 5, 6위다.
서울 SK와 안양 KGC의 주전가드인 김선형(6만4046표)과 변준형(5만5360표)이 7, 8위를 기록중이며 정규경기 2라운드 평균 득점 20.3점을 기록한 고양 오리온 이대성(5만3948표)과 원주 DB의 주전 센터 김종규(5만3771표)가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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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위원회를 통해 최종 24명의 선수가 선발되며 팬 투표 1, 2위 선수가 올스타전 주장이 되어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팀을 구성한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오는 16일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4일부터 비공개로 전환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개 구단 대표선수 몰텐 사인볼, 몰텐 미니 골든볼, KBL 미디어가이드북, USB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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