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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KGC, '소영선배'·'염치기' 등 별명 적힌 유니폼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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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 간 사용

뉴스1

12월 크리스마스 유니폼. (KGC인삼공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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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는 2021-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12월 첫 홈경기인 9일 IBK기업은행전부터 28일 한국도로공사전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홈 4경기에 한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은 선수 이름과 닉네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닉네임 유니폼은 17일 현대건설전부터 착용할 계획이다. 팬들이 붙여준 '쏭대장(한송이)', '소영선배(이소영)', '염치기(염혜선)' 등 별칭을 달고 출전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인삼공사는 KOVO에 닉네임 유니폼 사용을 특별 요청, 나머지 구단들의 동의를 받아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선수들이 착용한 닉네임 유니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조인마켓을 통해 경매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 행사에 동참할 팬들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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