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킬리안 음바페 SNS |
[OSEN=정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2)가 리오넬 메시(34)의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30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라운드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의 멀티 골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 전반 7분 만에 두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팀 동료 메시가 가지고 있던 UCL 최연소 30골 기록을 갈아 치운 것. 음바페는 이번 경기 30호, 31호 골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메시는 23세 131일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30골을 기록했다. 이는 오늘 음바페가 22세 352일의 나이로 30번째 골을 기록하기 전 최연소 기록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음바페는 경기 시작 6분 23초 만에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레알 마드리드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에서 호드리구가 기록한 6분 13초 멀티 골에 이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한편 PSG는 음바페의 멀티 골 이후 전반 38분과 후반 31분 메시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4-1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PSG는 승점 11점(3승 2무 1패)을 기록, 1위 맨체스터 시티(12점)에 이어 2위 자리를 확정 지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브뤼헤는 승점 4점(1승 1무 4패)만을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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