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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김나영, 직원 브라이덜 샤워→C사백 통큰 선물..감동 편지에 눈물(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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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김나영 유튜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나영이 스태프의 결혼을 축하했다.

5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수씨 브라이덜샤워, 신상핫플 with.임슬옹, 곱창과 양말 쇼핑`이라는 제목의 일상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브라이덜 샤워 깜짝 파티가 있는 날이다"라면서 여러 풍선과 장식품을 꾸미며 영상 편집자 지수 씨의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나 브라이덜 샤워 처음 해본다"라면서 "오늘의 목표는 울리는 거다"라고 했다.

김나영은 준비한 케이크에 초를 꽂기도 했다. 그는 케이크에 C사의 로고가 들어가 있다면서 "C사 케이크다"라고 강조했다. 주인공이 도착하기에 앞서 김나영은 "저의 첫 브라이덜 샤워 꼭 성공하겠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생일 축하 노래를 `결혼 축하`로 개사해 부르며 지수 씨를 반겼다. 김나영은 "왜 안 우는 거야"라면서 미소를 짓는 지수 씨에 실망했다.

하지만 그는 간단하게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서 깜짝 카메라를 이어 진행했다. 김나영의 계획은 후드 티셔츠를 결혼 선물로 주며 가짜 선물을 받았을 때의 반응을 본 후 진짜 선물을 건네는 것이었다. 김나영은 계획대로 "간단한 선물이다. 잘 때 입고 자라고"라면서 태연하게 후드 티셔츠를 선물했다.

지수 씨가 다른 지인들의 선물을 받고 김나영의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밝은 미소를 짓자 김나영은 "아 선물을 미리 물어보고 올 걸 그랬다. 나중에 좋은 거 해주겠다.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이런 김나영에도 지수 씨는 "평소에 잘 챙겨주지 않나"라는가 하면 "언니가 책을 주실 줄 알았다. 책을 워낙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 크루들은 "빨리 책을 줘라"라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이에 김나영은 진짜 선물인 C사의 가방을 꺼냈다. 이에 지수 씨는 얼굴을 가리면서 감동했다. 김나영은 끝까지 "전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이 고심 끝에 고른 선물을 받고 세상 밝은 미소를 짓자 크루들은 "지수 씨는 속세의 인간이었다"라고 놀렸고 김나영 역시 "아까랑 너무 다르잖아"라고 거들었다. 지수 씨는 "대표님이 C사백 사줬어요"라는가 하면 "너무 과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더해 선물과 함께 들어 있던 편지를 읽었다. 편지의 내용은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고 자리에 있던 모두를 울렸다. 김나영 역시 본인이 쓴 편지에 감동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끝에 그는 "울렸다. 성공적이었다"라면서 유머를 잃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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