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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양미라, 보육원에 2000만 원 상당 기부.."아이 키우니 자연스럽게 관심 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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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조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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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인스타그램



양미라가 보육원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양미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하네용 아침에는 텐션이 굉장히 높았죠?"라면서 "오늘은 제일 하고싶었던 일을 드디어 하게 된 뜻깊은 날이었거든요~ 한달전부터 직원들과 오늘만을 기다리며 기분이 한껏 들떠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약 천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과 함께 현금 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적힌 종이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양미라와 그의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보육원에 이를 기부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한테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서호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항상 너무너무 감사하고 서호가 받은 이 사랑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누어졌으면 좋겠고"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바 있다.

다음은 양미라 SNS 글 전문.

오늘은 날씨가 봄날처럼 따뜻하네용

아침에는 텐션이 굉장히 높았죠?

오늘은 제가 미라이크를 런칭을 하면서 제일 하고싶었던 일을
드디어 하게 된 뜻깊은 날이었거든요~
한달전부터 직원들과 오늘만을 기다리며
기분이 한껏 들떠 있었어요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한테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서호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항상 너무너무 감사하고
서호가 받은 이 사랑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누어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다른곳보다 아이들이 있는 시설에
상황이나 사연을 들어보고 마음과 관심을 나눠주고 싶었어요

코로나만 아니였어도 전국에 연락을 취해
사이즈별로 구해온 따뜻한 신발을 직접 신겨주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싶었는데..
언젠간 기회가 되면 꼭 만나서 이 이모의 텐션으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숨박꼭질도 무한박복 해줄게!!

이번 “민들레호 1호” 첫 발사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했는데요,
나중에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민들레호 로켓에 함께 탑승할
인친님들도 모셔서 따뜻한 일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싶어요

우리 서호도 더 쑥쑥 키워서 같이 탑승할게요

#민들레씨앗이멀리퍼져나가면
#꽃이피어납니다
#세상가득꽃이피어나길
#희망하고실천해봅니다
#민들레호로켓1호발사
#사랑은나누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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