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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계약이 커피 1잔으로 되나"…클롭 재계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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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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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54) 리버풀 감독이 간판스타 모하메드 살라(29)가 계속해서 리버풀과 동행할 것이라 확신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할 것이라고 낙관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이야기하고 있다"며 "살라 같은 선수와 재계약은 오후에 잠깐 만나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로 체결하는 게 아니다"고 여유를 보였다.

살라는 오는 2023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현 시점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반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약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미러 등 영국 매체들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살라가 재계약 조건으로 리버풀에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살라의 주급인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의 두 배 이상인 금액이다.

살라는 스페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에르난데스(41) 신임 감독이 리오넬 메시(34)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살라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살라도 이집트 MBC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이 나에게 관심 있다니 기쁘다"며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 우리가 원하는 건 분명하다.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자신했다.

살라는 명실상부 리버풀의 에이스다. 2010년 이집트 아랍 콘트랙터스S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FC바젤과 첼시, AS로마를 거쳐 2017년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해온 뒤 리버풀의 황금 시대를 열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도 통산 223경기에서 144골 56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도 살라의 '클래스'는 여전하다. 모든 대회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13골 9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버풀 역시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8일 AC 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다. 리버풀은 이미 5승으로 조 1위 16강 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살라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클롭 감독은 "모두가 살라가 출전하는지, 골을 넣는 지를 신경 쓸테지만 선수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최고의 선발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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