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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트넘, 만료 앞둔 요리스와 재계약 협상...'합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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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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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위고 요리스의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요리스와의 새로운 계약을 희망한다. 초기 논의 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임박하진 않았지만, 다가오는 몇 주 안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며 모든 면에서 합의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토트넘은 요리스 덕에 골문 걱정을 하지 않았다. 요리스는 지난 2012년 여름 1,260만 유로(약 168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니스와 리옹 시절 이미 선방 능력을 인정받았던 그이기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요리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0점대 실점률이 다수 존재했다. 2015-16시즌(37경기 34실점), 2016-17시즌(34경기 24실점), 2017-18시즌(36경기 35실점)이 해당한다. 또한, 2018-19시즌(33경기 33실점), 2019-20시즌(21경기 21실점)은 평균 1실점에 불과했다.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요리스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영입됐으나, 그의 입지에는 변함이 없었다. EPL 전 경기 출전을 이뤄냈고, 14경기에서 17실점과 6번의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요리스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마지막 계약 연장은 2016년 12월이었다. 나이도 34세인 점과 골리니가 영입됐기에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란 시선이 존재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재계약을 희망함에 따라 더 오랜 기간 동행할 수 있게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요리스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는 훌륭한 골키퍼다. 이 클럽에서 오랜 세월 동안 요리스는 항상 큰 헌신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토트넘과 요리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구단과 요리스 측 대표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간헐적으로 논의를 나눴다. 2022년 6월에 만료되는 요리스의 계약 논의는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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