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인스타그램/뷔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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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멤버들이 데뷔 8년 만에 개인 계정을 열었다는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들은 개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팔로워수 1000만명을 넘기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1시 기준 1000만 팔로워를 넘겼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1000만 팔로워수를 기록한 건 뷔다. 그는 6시간 만에 1000만 팔로워를 모아,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을 제치고 하루 만에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스타가 됐다. 애니스톤은 앞서 24시간 동안 860만 팔로워를 달성한 바 있다.
또 뷔는 첫 게시물을 올리고 4분 만에 ‘좋아요’ 100만개를 얻어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100만 좋아요를 달성한 스타’가 됐다. 앞선 기록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가지고 있었다. 아일리시는 지난 3월 금발로 염색한 사진을 올려 6분 만에 100만 ‘좋아요’를 받았으며, 1시간 만에 1100만 ‘좋아요’를 달성하기도 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팔로워수는 뷔 1667만, 정국 1599만, 지민 1559만, 진 1530만, 슈가 1512만, RM 1505만, 제이홉 1502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4회에 걸친 LA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이들은 휴가를 마친 뒤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국내 오프라인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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