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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공희용·오상욱X이재진·윤현민X이용대·김민기, 4강전 진출 (라켓보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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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라켓보이즈'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실력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공희용 선수와 오상욱, 이재진 선수와 윤현민, 이용대 감독과 김민기가 4강전에 진출하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레전드 선수들과 복식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앞서 이용대 감독은 하태권 감독, 이재진 선수, 김소영 선수, 공희용 선수, 유연성 선수를 초대한 바 있다.

레전드 선수들은 멤버들과 개별 레슨을 진행했고, 이용대 감독은 "일일 파트너를 정해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해서 일등을 한 회원들에게는 상품이 있다. 한우를 준비했다"라며 못박았다.

그 과정에서 이용대 감독과 김민기, 장수영 코치와 장성규, 하태권 감독과 정동원, 이재진 선수와 윤현민, 허광희 선수와 윤두준, 김소영 선수와 승관, 공희용 선수와 오상욱, 유연성 선수와 양세찬이 같은 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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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광희 선수와 윤두준, 공희용 선수와 오상욱은 8강전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공희용 선수와 오상욱이 앞서갔고, 오상욱은 "선수님이 '허광희 선수한테 주지 말고 두준 형한테만 줘라'라고 해서 그걸 신경 써서 전략적으로 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8강전 3라운드에서 이재진 선수와 윤현민, 장수영 코치와 장성규는 단 1점 차이로 점수를 쌓아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재진 선수와 윤현민은 끝내 23 대 21로 장수영 코치와 장성규를 꺾고 4강전에 올랐다.

8강전 4라운드에서 이용대 감독과 김민기, 하태권 감독과 정동원이 대결을 펼쳤다. 이용대 감독은 "오늘은 민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도와줄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더 나아가 이용대 감독과 하태권 감독은 사제지간이었던 만큼 수준 높은 경기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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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용대 감독은 상대 팀인 정동원에게 "동원아 천천히 쳐야지"라며 당부했고, 하태권 감독은 심판에게 "반칙이다. 상대 팀에 대해 도발하고"라며 항의했다. 심판은 "괜찮다"라며 중재했다. 이용대 감독과 김민기는 21 대 17로 하태권 감독과 정동원은를 꺾고 4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전이 시작되기 전 쉬는 시간이 주어졌고, 공희용 선수는 "너무 정 없었냐. 너무 윤두준 씨한테 줬냐"라며 걱정했고, 허광희 선수는 "왜 나한테 안 주냐"라며 툴툴거렸다.

이용대 감독은 "나는 솔직히 내가 질 줄 알았다"라며 감격했고, 선수들은 "다들 늘었다"라며 멤버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용대는 "많이 늘었다"라며 뿌듯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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