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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지옥' 인기에 네이버웹툰 조회수 2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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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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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열기가 네이버웹툰 원작에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에 지옥이 공개된 이후 원작 웹툰의 평균 조회수가 약 22배, 주간 평균 결제자수가 14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원작 웹툰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해외 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웹툰 지옥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일본어·태국어·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웹툰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연출과 극본에 직접 참여했다. 시리즈 공개 후 3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웹툰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인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19년 8월 ‘프롤로그’ 편을 시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9월 완결됐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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