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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BS 노조, 파업 잠정 보류‥"노사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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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제공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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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임명동의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SBS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 시작될 예정이었던 SBS 노동조합의 파업이 보류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오늘 새벽 0시 7분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며, 이에 따라 보도본부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12일까지 진행하려던 1차 파업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종 합의는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SBS 노조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 폐기를 선언한 데 이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지난달 22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률이 86.6%에 달하자 SBS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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