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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김선호가 약 두 달 여 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개의 트로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선호의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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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김선호 주연의 tvN ‘갯마을 차차차’의 마지막회 시청을 당부하는 스틸컷을 공개한 후 약 한달 반 만의 게시물이다. 이날 소속사는 SNS를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을 트로피와 함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김선호 배우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솔트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란히 놓인 두 개의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며 트로피에 새겨진 ‘RET인기상’, ‘Uplus아이돌Live인기상’을 해시태그에 더했다.
김선호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스태프 계정에도 10월 16일 이후 첫 게시물이 등록됐다. 김선호 스태프 다이어리 SNS 계정에는 ‘뜻깊은 상을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더해졌다.
당초 김선호의 ‘AAA’ 2관왕 소식에 시상식 참석 여부도 관심사였으나, 결국 불참했다. 그러나 소속사에 따르면 4일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 극본 리딩에 참석해 활동을 재개했다. 10일에는 ‘슬픈 열대’ 첫 촬영이 예고되어 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0월 인기리에 방송 중이던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회 방송을 마치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폭로글을 올렸고, 김선호는 나흘 후 이를 시인하며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출연을 예고한 영화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에서 줄줄이 하차했다.
김선호는 17일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회를 앞두고 SNS를 업데이트 했고, 이후 활동과 더불어 SNS 활동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논란이 두 달여에 접어든 현재, 영화는 물론 김선호의 소속사와 스태프 계정을 시작으로 복귀가 가시화 되고 있다.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선호가 구설을 딛고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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