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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다시 불붙은 분장 내기, 한해 굴뚝 2탄→김동현 타이즈 당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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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4일 방송

뉴스1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한해와 김동현이 분장 벌칙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가수 영지와 소미가 출연했다.

1라운드 도전곡은 크라잉넛의 '신기한 노래'였다. 키는 "옛날에 노래방에서 부르는 게 유행이었다"고 회상했다. 고난도의 문제에 다들 들리는 대로 발음만 적었다. 그런데 김동현의 '한스가 빕스'를 보자마자 키와 한해가 깜짝 놀라며 반응했다. 키는 "드디어 서로의 기운이 맞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해는 "'한스가 빕스'의 비밀을 풀었다"며 자신 있게 답안을 공개했다. 김동현의 '한스가 빕스'가 '황새가 뱁새'라고 주장했다. 다들 그럴듯한 답안에 고개를 끄덕였다. 뒤이어 키의 답안에는 '다리를 잘라야만 해'가 있어 한해의 답안과 연결됐다.

그런데 한해는 "다 소용없다"며 피오가 다 아는 노래라고 했다. 피오는 그저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었다. '놀토' 멤버들은 피오가 못 들었을 때 오히려 까불거리고 잘한 날은 조용히 있는다며, 오늘은 매우 많이 들은 자세라고 분석했다. 분석한 대로 피오의 답안은 가득 차 있었다. 원샷을 받은 피오는 인중에 땀을 흘리면서 부끄러워했다.

한해는 세 번째 줄에 '그 모습'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태연은 "나는 '모습은'을 정확히 들었다"며 양보하지 않겠다고 했다. 키는 "얼마나 확신하느냐"고 물었고, 한해는 "90% 확신한다"고 장담했다. 태연은 "나는 91% '모습은'이다"고 말했다. '놀토' 멤버들은 두 사람에게 분장을 걸고 내기를 하라고 부추겼다. 두 사람은 각자 100% 확신한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분장 내기가 성사됐다.

겨울을 맞이해 한해가 했던 굴뚝 분장을 다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태연은 "난 자신이 있으니까"라며 굴뚝 분장을 받아들였다. 한해는 "난 정말 태연이 걱정된다"며 지지 않았다. 붐청이 질문으로 이를 확인했다. 한해는 "세 번째 첫 글자가 '그'가 맞는지"라고 물었다. 붐의 답변은 '아니오'였다. 한해는 굴뚝 분장을 하게 됐다.

1차 시도는 실패였다. 오답수를 확인한 결과 단 하나였다. 김동현이 주장한 '긴 다릴'을 마지막에 고친 탓인지, 한해가 주장한 '언젠가'가 맞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신동엽은 또다시 내기를 제안했다. 김동현은 "저는 뭐든 한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답안은 한해가 주장한 대로 '언젠가'로 입력했다. 그 결과 한해의 주장이 맞았고, 김동현은 전신 타이즈를 입게 됐다.

간식 게임은 노래방 반주 퀴즈였다. 소미는 리사의 '라리사'를 맞혀 간식을 획득했다. 멋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모두가 부를 수 있는 트로트가 나왔지만 아무도 가수와 제목을 몰랐다. 붐이 힌트를 준 이후에 신동엽이 감을 잡았고, 피오가 주워 먹기에 성공했다. 키는 단 0.8초만 듣고 정답을 맞혔다. 소속사 후배 가수 에스파의 '새비지'였다. 붐은 '시옷'인지 '쌍시옷'인지까지 물었다. 태연이 빈틈을 노려봤지만 키는 한글 제목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키는 완벽한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소미의 노래가 출제됐고, 태연이 알고 있었지만 붐의 방해 공작으로 틀렸다. 이 틈에 신동엽이 정답을 주워갔다. 태연은 "이런 게 어디 있어"라며 억울해했지만 키와 소미는 신경도 쓰지 않고 춤을 즐겼다. 신동엽은 덕분에 퍼포먼스 부담을 덜었다. 영지는 붐의 힌트 덕분에 현영의 '연애혁명'을 맞히고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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