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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찬스 미스+호날두 좋아요' 오바메양, SNS 통해 "반성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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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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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너무 쉬운 찬스를 놓친 것도 모자라 라이벌 팀 선수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발각돼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반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스널은 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시즌 5패째를 기록. 승점 23점으로 아슬아슬한 5위에 위치했다.

아스널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갔지만 이후 맨유의 압박과 속공에 고전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아스널의 캡틴 오바메양이 너무 쉬운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아스널은 호날두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호날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우린 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하할 시간이 없다. 오늘의 승리는 정상 궤도로 올라서기 위해 매우 중요했지만, 설정한 목적지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남겼다.

많은 이들이 '좋아요'를 누른 가운데, 아스널 주장인 오바메양의 이름도 보였다. 영국 '메트로'는 "오바메양은 호날두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아스널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팬들은 "오바메양은 맨유 팬인가", "놀랍지도 않다. 그는 그저 먼지투성이의 32세다", "필요 없다" 등 황당한 반응을 내놓았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부진으로 인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올 시즌도 4골에 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눈엣가시로 전락한 때에 해당 행동이 곱게 보일 리가 없었다.

결국 오바메양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반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실망스러운 밤이다. 나는 항상 가장 먼저 나 자신부터 체크한다. 우리는 다시 집중해야 하고,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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