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를 거부하고 전국 순회일정을 돌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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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언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과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한 말을 빗댄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당 대표직이나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돌아오다 이전에 제가 수행하고 있는 당대표직 등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맡은 일에 대해서는 말끔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들어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제 향후 일정을 전부 취소, 보류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날짜를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적절하게 시간이 되면 돌아갈 기회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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