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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늘고 물가 오른 날에도 '남북 평화' 언급한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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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위험성 강조…윤석열과는 만남 불발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남북관계의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문 대통령이 참석했다. ‘대통령 조찬기도회’는 1966년에 처음 시행된 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공의와 회복’이란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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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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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고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도록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노력을 약속하며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과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은 연약한 존재지만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살며 강해지는 존재”라고 운을 떼며 “한반도의 남과 북 역시 하나의 생명 공동체로 함께 살아야 더욱 건강하고, 협력해야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면서 “비핵화 속 평화와 번영의 실현은 또 하나의 공의와 회복이다. 대한민국과 한반도 미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심의 여야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윤 후보와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윤 후보가 기도회 1부 순서에서 발언한 뒤 행사장을 먼저 떠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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