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공식 포스터. 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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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
30일 MBC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화제성 1위는 물론,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이세영 1위, 이준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드라마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9개, 비드라마 197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다.
지난 27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6회에서는 이산(이준호 분)이 중전 김씨(장희진 분)를 포섭한 성덕임(이세영 분)의 도움으로 금족령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산이 자신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덕임의 모습에 점점 빠져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엔딩씬에서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우려던 덕임과 이를 도우려던 산이 함께 물속으로 빠져버렸고, 흠뻑 젖은 두 사람이 숨막히는 눈맞춤을 주고 받는 장면으로 극이 종료돼 몰입도를 높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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