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현중이 60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6번으로 지명되리라 내다봤다. 지난 10일 예측(1라운드 28번)보다는 18계단 하락했지만, 지명이 안될 수도 있다는 걱정은 필요 없는 위상이다.
2주 전 ‘디애슬레틱’은 “이현중은 이번 NBA 드래프트 참가 희망자 중 최고 슈터다. 2020-21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50-40-90으로 경기당 10득점을 넘은 유일한 농구선수”라며 평가 근거를 설명했다.
이현중은 27일 미국 스포츠채널 ESPN+로 생중계된 로버트 모리슨 대학교 농구부와 경기를 홍보하는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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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0-90 클럽은 필드골 성공률 50%, 3점 정확도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모두 만족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데이비슨대학교 농구부 선수로는 NBA 75주년 기념 올스타에 빛나는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달성하지 못한 최초 기록이다.
이현중은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 3점슛 보정 슈팅효율성(eFG%), 공격 부문 리그 평균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4위 ▲ 3점 성공률 5위를 기록 중이다.
▲ 2점 정확도 7위 ▲ 필드골 성공률, 수비 포함 리그 평균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BPM), 오펜시브 레이팅(ORtg) 8위 ▲ 경기당 득점, 유효슈팅 성공률(TS%) 9위 ▲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수비리바운드 점유율(DRB%), 경기당 득점 공헌(PPPG) 10위까지 이현중은 이번 시즌 12부문에서 A-10 개인기록 TOP10에 올라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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