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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런던 출신' 스털링 향한 아스널의 구애…'우리 팀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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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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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남동현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윙어 라힘 스털링을 향한 아스널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스털링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털링에게도 아스널은 매력적인 클럽이 될 것이다"며 아스널의 관심을 전했다.

근래들어 스털링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 'HITC'도 지난 28일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스털링의 에이전트가 맨시티 관계자를 만나 그의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그는 오는 1월에 임대 형식으로 새로운 팀에서 뛰길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5년 리버풀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맨시티에 입단한 스털링은 한때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스털링은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순간적인 스피드로 맨시티 공격의 한 자리를 꿰찼다.

스털링은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 15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다음 시즌에도 1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2019-20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0골을 몰아치며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스털링의 활약이 저조하다. 최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살아나는 모양세지만, 리그 11경기 543분을 소화하는 데 그친 스털링이다.

이에 아스널은 맨시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털링에 접근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스털링은 올 시즌 맨시티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올여름에는 해리 케인과의 스왑딜 루머도 있었다. 아스널은 예전부터 스털링에 관심이 있었으며 아직 그 관심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스털링에 관심이 있는 유일한 클럽이다. 잉글랜드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아스널은 스털링이 런던 출신인 점을 앞세워 그를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스털링이 나고 자란 런던으로의 이적은 분명 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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