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2년만에 대면 콘서트를 연 방탄소년단(BTS)이 공식 트위터에 '꿈이 아니죠'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BTS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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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공연장…? 이거 꿈 아니죠?”
27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연 직후 공식 트위터에 벅찬 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내일도 이 자리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만나요 아미!”라면서다.
게시물에는 일곱 멤버가 대기실에 모두 모인 모습과 함께 콘서트 현장 사진도 첨부했다. 이날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가 열린 소파이 스타디움은 새하얀 연무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온통 물들었다. BTS 멤버들은 공연을 마친 뒤 라이브 방송 등으로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열린 BTS의 이번 콘서트는 27~28일과 12월 1~2일 4회 공연에 총 티켓 18만여장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현지 관심도 뜨거웠다. 첫날인 이날은 한국계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이 현장을 찾아 BTS와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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