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소파이 스타디움 현장
2년 1개월의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콘서트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첫 공연 당일, 활기가 가득한 소파이 스타디움 현장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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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연합니다
소파이 스타디움 내 대형 전광판에 오늘(이하 현지 시간)부터 28일, 12월 1~2일 나흘 동안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공연이 열린다는 내용이 띄워져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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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프라인 콘서트가 재개되는 소파이 스타디움 전경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투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7만 석 규모이며, 최대 1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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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줄…굿즈 살 수 있을까
소파이 스타디움 입구를 비롯해 공연장 곳곳에 굿즈와 공식 응원봉 '아미밤' 판매 장소가 마련돼 있었다. 모든 대기 줄이 길었지만 공연장 입구 굿즈 줄이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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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 쓴 아미들
이날 공연장에는 각양각색의 패션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의 상징색 보라색 아이템이 가장 자주 보였으며, 이외에도 머리띠나 화려한 머리색, 멤버들의 얼굴이나 이름,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이 적힌 옷 등이 눈에 띄었다. 사진은 동물 귀 머리띠를 쓴 아미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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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쓰인 일곱 멤버들의 이름
한 해외 팬이 친구와 직접 만든 망토 두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로고 안에 김남준(RM), 김석진(진), 민윤기(슈가), 정호석(제이홉), 박지민(지민), 김태형(뷔), 전정국(정국)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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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발견한 한국 기업들
왼쪽은 방탄소년단이 모델인 갤럭시 지 플립 5G 광고판. 대형 전광판에는 영상 광고도 반복해서 나왔다. 오른쪽은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라네즈 립 제품 홍보 부스. 원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무료 샘플도 받아 갈 수 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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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콘서트 풍경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방역 지침 안내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공연장 안에서는 언제나 마스크를 해야 하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혹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확인서, 사진이 포함된 유효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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