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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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SoFi(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회에 걸친 콘서트를 연다. 하루 4만 7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공연 티켓은 일반 관객들에 오픈하기도 전에 아미 선에서 끝났다.
이에 아미들은 티케팅에 성공하고 로또라도 당첨된 듯 환호하고 흥분한 영상을 브이로그에 담았다. 급박하게 진행된 예매 과정에 손을 떠는가 하면, 열이 올라 손부채질을 하기도 하고 박수치며 만세를 부르짖기도 했다. 한 팬은 "평소보다 훨씬 인터넷이 느리다"고 걱정하다 1시간 반만에 극적으로 티켓을 손에 얻고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71세 아미는 딸에게 방탄소년단 티켓을 선물 받고, 딸을 얼싸안고 점프했다. 그는 "내가 마지막으로 콘서트에 갈 수 있다면 지민이가 있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였음 좋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 올라와 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기록했다.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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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실패 사례들도 넘친다. 동시 접속자 수가 줄기를 몇 시간 기다렸지만 끝내 실패하고 슬퍼하는 팬 브이로그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좌석이 있다고 나와 누르면 이미 선택된 좌석이라며 수차례 거절당하는 모습. 팬은 "어떤 좌석이라도 좋은데"라며 "가능한 좌석이라더니 왜 안될까. 솔직히 티켓 구매가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좌절했다.
(로스앤젤레스=)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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