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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한국 문화유산 해외 알리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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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문화재청, 문화 콘텐츠 보급 협약

연합뉴스

세종학당재단-문화재청 문화유산 알리기 협약
세종학당재단과 문화재청은 26일 문화유산 가치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현모 문화재청 청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세종학당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재청 사업 참여 및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한다.

한국문화 보급 프로그램 발굴과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의 초청 연수 등도 협력해 한류 열풍으로 높아진 한국문화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하는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함께 운영해 왔다.

협약식에서 이해영 이사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문화재청과의 협력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전통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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