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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50세' 오연수, 허리25인치 파격 드레스룩 깜짝..차예련도 각선미 찢었다 (ft.윤유선 화보)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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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가 허리 25인치라는 놀라운 몸매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드레스룩을 완성한 가운데 차예련도 각선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우정 화보 촬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와 이경민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만났다. 오연수는 두 사람은 “화보연출 시조새”라며 소개, 두 사람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알고보니 이 둘은 27년된 찐 우정을 나눈 사이라고.

오연수는 “성수동 미용실에서 만났을 때 포트폴리오에 옛날 화보가 있었는데 유선 언니만 없더라”면서 윤유선을 위한 깜짝 화보 서프라이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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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조롭게 톱스타들만 찍는 사진작가 조선희까지 섭외, 오연수는 “아이들과 결혼 20주년 사진 찍어줬다”며 바로 전화를 연결했고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한 번에 오케이를 했다.

이어 오연수는 함께 맞춰입을 의상을 직접 입어봤다. 현역 50세라곤 믿기지 않는 옷태를 폭발하자, 모두 “관리의 신, 오연수 살아있네”라며 몸매관리를 유지한 그녀를 보며 깜짝 놀랐다. 김성일은 “저 옷 허리가 25인데, 납작형 몸매다, 이 옷이 들어가나”라며 깜짝, 절친 이경민은 “연수가 365일 한 시간씩 걷는다더라”면서 귀티나는 파티룩에 이어 시상식룩까지 소화한 오연수에 “당장 시상식 가야할 것 같아,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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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두 조선희 작가 스튜디오에서 모였다. 윤유선이 살짝 걱정하자 차예련은 "여자들은 꾸미면 다 예쁘다"고 응원했고오연수는 “우리가 젊은 사람처럼 예쁘지 않겠지만 우리 나이의 아름다움이 있을 것, 순리대로, 세월의 이치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명언을 던졌다.

이어 각각 메이크업을 받기 시작했다. 마침 몰래온 손님으로 이경민의 딸 지윤이 방문, 딸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로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이다. 이경민은 “ 딸에게서 나의 모습을 보며 오버랩, 너무 기분이 이상했다, 딸이 저렇게 컸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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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하의실종 패션을 하고 사진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차예련이 기럭지 끝판왕인 각선미를 드러내며 등장하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다음은 걸크러스 끝판왕으로 변신한 오연수의 촬영이 시작댔다. 그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노출까지 서슴치 않으며 멋스러움을 제대로 폭발했다.

오연수는 입던 자켓까지 벗으며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모두 “역기는 역시, 리즈갱신, 우아함의 절정샷”이라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낸 오연수를 보며 감탄했다. 차예련도 “이거 나오면 난리나겠다”며 찍는족족 베스트샷을 남긴 오연수를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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