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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텍사스 주지사 출마 여부를 곧 밝히겠다고 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매튜 맥커너히는 할리우드 리포터(THR)와의 인터뷰에서 텍사스 주지사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이야기꾼이고, 나는 CEO다. 하지만 주지사가 되는 것에 대해 내가 텍사스 주민들을 대변할 수 있을지, 제 가족과 제 자신을 대변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내 결정에는 큰 희생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정리도 필요하다 보니 생각 중이다. 그동안 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해왔는데, 곧 출마여부를 결정해서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2022년에 열리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면 12월 13일까지 후보등록을 해야하며, 어느 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인지도 결정해야하지만 그는 어느 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최근 댈러스 모닝 뉴스와 텍사스 주립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주지사인 그레그 애벗이 37%의 지지율을 받고 있으며,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베토 오루크는 26%의 지지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튜 맥커너히는 27%의 지지율을 받았는데, 만약 그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민주당에서는 매튜 맥커너히를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2세인 매튜 맥커너히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머드',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인터스텔라' 등의 작품으로 열연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0세 이하의 어린이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반대하기도 했다.
사진= 매튜 맥커너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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