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도움 필요한 이웃 돕고자 십시일반 성금 모아 기부금 전달
밀알복지재단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
24일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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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임영웅 팬들의 멈추지 않는 선행이 화제다.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36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영웅시대우리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부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금은 지난 24일(수)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우리들 관계자는 “무명시절부터 주위를 먼저 둘러보고 챙기던 임영웅 가수를 본받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 소중한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우리들 기부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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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영웅 님을 향한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영웅시대우리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우리들은 지난 8월 8일에도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생계비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가정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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