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습니다.
호날두가 5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고, 산초도 이적 이후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신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에 나선 맨유!
치고받는 팽팽한 공방전을 끝낸 해결사는 호날두였습니다.
비야레알 골키퍼 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힘 들이지 않고 첫 골을 뽑았습니다.
조별리그 5경기 연속 득점, 6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도 가세했습니다.
뒷심을 발휘한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빠른 역습 끝에 산초가 추가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적료 '1,200억 원'에 맨유에 안긴 산초는 8번째 선발 출전 끝에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비야레알과 두 차례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맨유는 조 1위를 확정하고 16강에 진출했고, 비야레알은 2위를 지켰습니다.
0대 0 상황 경기 종료를 앞두고 기습 공격에 나선 벤피카!
절호의 기회를 세페로비치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날려버립니다.
가슴을 쓸어내린 바르셀로나는 조 2위에 머물며 마지막 6차전에서 본선 진출 확정을 노립니다.
첼시는 유벤투스를 4대 0으로 완파해 조 1위로 16강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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