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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주요 당직자 총사퇴에 "결단에 감사하게 생각"

머니투데이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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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주요 당직자 총사퇴에 "결단에 감사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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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이재명/뉴스1

이재명/뉴스1


[the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요 당직자 총사퇴 발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당사 2층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실 정무직 당직자의 거취 문제는 제가 요구하지 않았고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다. 이렇게 결단해 주실 줄은 몰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과 선거대책위원회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 국민 우선, 민생 우선이라고 하는 대원칙에 따라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놔 주신 용단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향후 선대위 인선에 관해서는 "국민께서, 당원께서 이재명이라고 하는 사람을 후보로 선출한 이유인 변화와 혁신이라고 하는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당대표와 협의해서 잘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의 총사퇴 발표에 따라 이 후보는 송영길 당대표와 후속 인사를 논의할 계획이다. 당직 인선은 당대표의 권한이기 때문에 이 후보는 송 대표에게 인선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고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산심사 기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선 "사표가 처리된 것은 아니고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분이 교체가 될지, 유임할지 문제는 합리적은 선으로 정리해 나가겠다"며 "당무에 혼란을 주거나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향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관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사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주요 정무직 당직 의원들은 비장한 각오로 새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일괄 사퇴의 뜻을 함께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선 민주당이 더 많은 혁신을 통해 새 민주당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과 지지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주당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미 쇄신, 전면적 재편을 결의하고 실행 중"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지금까지 주요 당직 의원은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 민생지원, 대선 기획 및 공정관리,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있는 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통합·단결·원팀 정신에 기초한 과감한 당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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