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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디나모 키예프의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경기에서 레반도스프키는 팀의 선제골을 책임졌다. 이로써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9호 골을 신고하며 2위 세바스티안 할러(7골)를 2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더 나아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와의 조별리그 경기부터 이날 디나모 키예프 전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레반도프스키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것이 벌써 두 번째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레반도프스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연속 득점을 두 번 이상 기록한 역대 최초의 선수로 등극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압도적인 득점 행진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 디나모 키예프 전을 포함하여 최근 6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뽑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터뜨렸다. 2위 엘링 홀란드와는 무려 5골 차이다. 이대로라면 레반도프스키가 5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레반도프스키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키예프를 2-1로 제압했다. 이미 지난 3일 벤피카를 5-2로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삐를 늦추지 않은 것이다.
또한 2021/22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있다. 비록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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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REUTERS,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SN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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