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 청사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치 관여를 금지한 법률과 정관을 어기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한 이위준 연제문화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구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지방문화원법에는 정치 관여 금지 조항이 명시돼 있고 연제문화원 정관에도 '정치 종교 활동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정치 관여 금지 조항이 있는데도 이 문화원장은 이런 법률과 정관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연제문화원은 연제구가 전액 출자해 설립됐고, 연제구 소유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면서 "지방문화원 같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장이 특정 정당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본보기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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