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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맡은 영국 정부가 다음 달 10~12일 영국 리버풀에서 외교개발장관 회의를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월 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은 처음 초청됐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이와 관련해 국제질서를 개혁하고 수호하려는 국가가 지리적으로 넓게 퍼져 있다는 방증이라며 영국이 EU를 탈퇴한 뒤 아태지역에 더욱 기우는 신호라고 직접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세계 보건, 인권을 포함해 다양한 세계적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세계적으로 더 긴밀한 경제, 기술, 안보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자유, 민주주의, 기업을 발전시키고 같은 생각을 하는 국가가 유리한 위치에서 협력하도록 독려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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