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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이름으로 생명나눔본부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지난 18일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마친 미스터트롯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들을 팬들이 투표하고 응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앱이다. 팬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되며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즌6에서 '미스터트롯' 팬들이 올린 트로트 가수는 임영웅 510만원, 이찬원 180만원, 정동원 120만원등, 안성훈, 김희재, 신성, 장민호, 영탁이며 후원금은 총 1100만 원이다. 이들은 시즌1부터 시즌6까지 이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총 3570만 원에 달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의 첫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에선 2021년 영웅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We’re HERO 임영웅’은 꿈에서만 봤던 ‘영웅’이 아닌, 일상 속 바로 가까이 있는 ‘영웅’들을 위한 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가요계 HERO’ 임영웅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대중에게 힐링을 전하며, 히트곡은 물론,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한다.
/nyc@osen.co.kr
[사진]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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