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돼 향후 경기 출전에 물음표가 찍힌 케빈 더브라위너.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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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에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케빈 더브라위너(3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브라위너는 최근 열린 에스토니아, 웨일스와 2020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총 1골 1도움을 기록, 벨기에의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유의 활동량과 탁월한 패스 능력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냈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수에 향후 경기 출전에 물음표가 찍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에도 돌파 감염돼 최소 10일 격리가 필요하다. 이로써 오는 21일 예정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에버턴전, 24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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