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편성해 군의회 제출…내년 1월 중 지급
전남 고흥군청.(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1월에 이어 2차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6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65세 이상은 현금, 64세 이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내년 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군민들이 피로감에 지쳐있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상권이 침체돼 이를 타개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해 왔다.
송귀근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흥군 의회가 긍정적인 심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