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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다음 달 크랭크인 한다.
배우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신인 배우 강태주가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다. 다음 달 10일 촬영에 돌입한다.
‘슬픈 열대’는 액션 누아르 영화다.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신세계’부터 ‘마녀’, ‘낙원의 밤’ 등으로 한국 누아르 장르를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호와 강태주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박 감독은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과감한 캐스팅을 진행했다. 새 얼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슬픈 열대’는 ‘영화사 금월’이 제작한다.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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